감정코칭2 이랬다 저랬다 하는 아이, 어떻게 대응할까 — 선택의 경험을 주는 훈육 낮잠 자리를 세 번 바꾼 아이6월의 어느 낮잠 시간이었다.한 아이가 눕더니 옆에 있는 친구를 보고 말했다. "나 유주 옆에서 자고 싶어요." 자리를 옮겨줬다. 잠시 후 또 말했다. "나 수호 옆에서 자고 싶어요." 또 옮겨줬다. 그러더니 다시 말했다. "나 가희 옆에서 자고 싶어요."나는 멈췄다.이번에는 옮겨주지 않았다. 대신 아이 앞에 쪼그려 앉아서 말했다. "지금은 도하 옆에서 자거나, 혼자 자거나 둘 중에 하나만 고를 수 있어." 아이가 잠시 나를 바라보다가 울기 시작했다. 그래도 기다렸다. 울음이 잦아들 무렵 아이가 말했다. "도하 옆에서 잘게요." 그리고 누웠다.왜 계속 바꾸는 걸까이랬다 저랬다 하는 아이를 보면 "고집이 세다", "욕심이 많다"는 말이 먼저 나온다. 그런데 조금 다르게 보면 이.. 2026. 6. 15. 친구를 때리는 아이, 훈육보다 '마음 읽기'가 먼저인 이유 따르릉~~ (요즘은 이런 전화 아니지만..) 전화벨이 울립니다. 기관이네요... 무슨 일이지?? 덜컥 겁이 날 때가 있습니다. 혹시라도 우리 아이가 무슨 문제가 생겼나? 대부분 이런 이유 때문에 겁이 난다고들 하세요.. 혹시 아이가 공격적인 행동을 했나요? 오늘은 그런 성향의 아이들에게 어떻게 훈육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치원에서 전화가 왔을 때부모님들이 가장 받기 두려운 전화 중 하나가 있다.유치원에서 걸려오는 전화다. 번호를 보는 순간 가슴이 철렁한다. 혹시 우리 아이가 다쳤나, 아니면 다른 아이를 다치게 했나. 특히 "아이가 오늘 친구를 때렸어요"라는 말을 들으면 그 자리에서 머릿속이 하얘지는 분들이 많다.나도 그 전화를 거는 쪽이어서 안다. 전화를 걸기 전에 나도 한참 고민한다. 어떻.. 2026.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