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적이1 가정과 유치원이 같은 말을 할 때 — 날적이가 만드는 연결 날적이가 뭔가요우리 유치원에는 날적이라는 것이 있다.날마다 적는 이야기라는 뜻이다. 교사가 그날 아이에게 있었던 일, 관찰한 것, 전달하고 싶은 것을 적어서 가정에 보낸다. 부모님은 집에서 있었던 일, 아이의 상태, 궁금한 것을 적어서 다시 보내온다. 매일 오가는 짧은 편지 같은 것이다.처음에 이 시스템을 설명하면 부모님들이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있다. 매일 써야 하는 건가요, 뭘 써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실제로 해보면 달라진다. 날적이가 쌓일수록 교사와 부모 사이에 아이를 함께 보는 눈이 생긴다.같은 말을 하는 것의 힘6월 초에 한 아이와 관련해서 날적이를 주고받은 일이 있었다.손을 씻을 때마다 물장난을 하는 것이 반복됐다. 나는 날적이에 이렇게 적었다. "유치원에서는 물장난하는 곳이 텃밭이라고.. 2026.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