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발달2 아이들의 오감을 깨우는 봄꽃 탐색 놀이 이번 글은 아이들의 오감을 깨우는 봄꽃 탐색 놀이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저도 어제 아이들과 나들이 다니며 땅 위에 새싹튼 민들레와 가장 먼저 피어나는 매화꽃을 관찰해 보았는데요. 이제 막 피기 시작한 매화꽃을 보며 아이들이 입을 벌렸다고 표현하기도 하더라고요. 귀엽죠?? 이렇게 아이들과 봄꽃으로 탐색 놀이를 해보세요~ 매화꽃 앞에서 입을 벌린 아이어제 아이들과 나들이를 나갔다가 매화꽃을 만났다.이제 막 피기 시작한 꽃이었다. 하얀 꽃잎 몇 장이 수줍게 벌어져 있었다. 아이 하나가 그 앞에서 멈추더니 말했다. "선생님, 꽃이 입을 벌리고 있어요."꽃봉오리가 막 열리는 모양을 그렇게 표현했다. 나는 그 말을 학급일지에 그대로 적어뒀다. 어른이 생각해낼 수 없는 표현이었다.봄꽃 앞에서 아이들은 매번 이.. 2026. 3. 14. 봄비 오는 날, 신나는 비놀이 비 오는 날 아침"선생님, 오늘 나들이 못 가요?"등원하자마자 창밖을 내다보며 물어보는 아이가 있다. 봄비가 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나오는 질문이다. 나들이를 기다리던 아이에게 비는 실망스러운 소식이다.그런데 나는 그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오늘은 비가 와서 더 재밌을 수도 있어."아이는 반신반의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그날 하루가 끝나면, 그 아이는 대부분 비 오는 날이 좋다고 말하게 된다.비는 아이들에게 완전히 다른 세계를 열어준다. 소리가 달라지고, 냄새가 달라지고, 세상이 촉촉하게 바뀐다. 그 안에서 아이들은 맑은 날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자연을 경험한다. 빗소리를 듣는 것부터 시작한다비가 오는 날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있다. 창문 앞에 모여 앉아 빗소리를 듣는 것이다."어떤 소리가 나?".. 2026. 3. 3. 이전 1 다음